[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은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대에 맞춰 선보이게 됐다. 2021년 선보이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서 제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후속 제품으로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국내 제로콜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패키지는 기존 펩시 제로 슈거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이 적용되어 세련되고 날씬한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달콤한 망고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병뚜껑과 라벨이 망고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컬러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은 롯데칠성음료의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 선 발매되며 2월말 편의점 채널로도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캔 및 무라벨 페트병 등 제품군 확대도 검토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은 상큼한 맛의 라임향과 차별화되어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양한 맛의 제로콜라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파트너로 한 광고도 론칭하며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는 펩시 제로 슈거의 매력을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