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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확진 1만4624명 전주比 8988명 감소
위중증 325명...중환자 병상가동률 18.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0시 기준으로 1만명대 중반을 유지했다. 서울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은 뒤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62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6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24만339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961명)보다 337명 줄어 비슷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 898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2만7644명)보다는 1만3020명 감소했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도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작년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으로 전날(28명)보다 13명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9명(46.3%)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58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25명으로 전날(339명)보다 14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8%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2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8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74명(치명률 0.11%)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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