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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기 중노위원장 한국노총 새 지도부 면담...한국노총 "중립성 회복" 당부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연맹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김태기 위원장은 "최근 노동위원회에서 처리사건 수가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괴롭힘, 성희동 등 새로운 유형의 개별분쟁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신속, 공정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조사관 인력 확충(수당지원), 분쟁해결 전문성 강화, 민원시스템 등 e-노동위원회 구축 등 노동위원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노·사·공익 3자 구성의 노동위원회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회복해 달라"ㅁ고 당부하며 "기회가 되면 적극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기 위원장은 "노동법 및 노동위원회 7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MZ 세대와 취약계층의 고용 및 소득향상 기회 제공 등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의 김동명 위원장, 허권 상임부위원장,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조기두 조직처장, 중앙노동위원회 김태기 위원장, 송홍석 사무처장, 이상복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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