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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말론의 와인’ 메종 넘버나인, 편의점·백화점 등 판매처 확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만든 와인 브랜드 ‘메종 넘버나인(Maison No.9)’ 제품. [아영FBC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세계적인 뮤지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만든 와인 브랜드 ‘메종 넘버나인(Maison No.9)’이 편의점 스마트 픽업을 비롯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팝업 스토어를 비롯하여 클럽, 라운지 바를 중심으로 판매해오던 메종 넘버나인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메종 넘버나인의 팝업 스토어는 글라스, 아이스 버킷 등 다양한 상품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의 컬래버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공급물량을 늘려 백화점, 보틀벙커, 올리브영(일부매장)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스마트 픽업(GS25·CU)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좀 더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메종 넘버나인은 포스트 말론이 만든 첫 번째 와인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와인 사이트 와인닷컴에 출시 이틀 만에 5만병이 전량 판매되며 로제 와인으로는 전례 없는 판매기록을 남기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생산되는 메종 넘버나인은 고도의 숙련된 생산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 품질 보증 시스템인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와인 닷컴과 유명 와인매거진 디캔터(Decanter)지에서 각각 91점, 90점을 받았다. 가격은 6만원대.

메종 넘버나인 관계자는 “‘메종 넘버나인은 론칭 후 피치스와 콜라보를 통해 인지도를 넓히며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됐다”며 “충분한 공급물량이 확보되어 이제 집 앞 편의점에서도 메종 넘버나인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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