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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자산운용,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출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 조재민·김희송)은 미국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17일 출시했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85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의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Neuberger Berman US Large Cap Value Fund(USD)’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반 부진으로 최악의 한 해로 평가 받는 2022년에 누버거버먼 펀드는 12월말 기준 연초 이후 -1.98%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 펀드(-18.63%)의 비교지수인 Russell 1000 Value Index(-9.92%)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기 성과면에서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3.33%로 비교지수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글로벌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등급에서도 3·5·10년 전 구간에서 최고등급인 5 스타를 받았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가치주를 주목하시기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됐으며,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가치주를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으로 판단된다”며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2006년 설정 이후 꾸준히 미국 대형가치주 유형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상위 2퍼센트 이내를 기록하면서 월등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환헤지형으로 출시되며,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총보수 0.850%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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