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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65억 투입해 섬 주민 택배 운임 지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가 65억원을 투입해 섬 주민 택배 운임을 일부 지원한다.

해수부는 12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서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다.

해수부는 올해 적자로 단절이 우려되는 인천, 여수, 목포, 통영 4개 권역 11개 항로에 운항결손금을 지급한다. 중소선사의 차도선(여객·차량 수송 선박) 현대화를 위해 펀드 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최대 60%까지 확대하는 한편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10개 섬을 선정해 소형 선박을 투입한다.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추후 예산안 마련과 상반기에 수립할 연안교통 혁신대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섬 주민이 교통 및 물류 서비스 이용에 차별받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세심하게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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