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라이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Team LIFE 2023 발대식’에서 취임 인사와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취임 일성으로 생보업계 톱2를 넘어 일류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이 사장의 취임에 맞춰 ‘팀 라이프(Team LIFE) 2023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고경영자(CEO)뿐만 아니라 모두 ‘원팀’이 돼 움직여야 톱2 이상의 생보사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 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긍지를 모아 생보업계의 톱2를 넘어 일류 신한라이프 달성이라는 원대한 꿈을 ‘팀 라이프 2023’의 신화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보업계 톱2,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흔들림 없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 추진 ▷지속가능한 성과 도모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구축 등 핵심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신한라이프가 성공적으로 통합을 이뤄내고 일류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저에게 큰 보람과 자부심”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 여러분이 신한라이프 원팀으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주시는 만큼, 저 또한 일류를 향한 여정의 최일선에 서서 원대한 꿈을 꼭 현실로 이뤄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 영업모델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을 통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