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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생명 임영호 대표 취임…“종합생보사 경쟁력 확보 최선”
“금융환경 변화, 새 규제 등 위기 극복”
고객니즈 부합 포트폴리오·영업채널 다각화 제시
임영호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13층 본사 강당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하나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임영호 하나생명 신임 대표는 2일 취임 일성을 통해 종합 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 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대표는 하나생명의 경영 방침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 ▷조직문화 혁신 ▷손님과 현장 중심 경영 등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임 대표는 “하나생명의 대표이사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늘 옆에 함께 하겠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임직원들과 함께 하나생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로 마무리됐으며, 임 대표는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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