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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마지막 출장서 돌아온 이재용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
21일 베트남 떠난 이재용 30일 오후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포)=김민지 기자] “열심히 해야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베트남·싱가포르 등 주요 동남아 국가 출장을 마치고 30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성과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연말 마지막까지 수고가 많으시다”며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출국 당시와 같은 패딩 조끼를 입고 귀국한 이 회장은 내년 경영 계획에 대해 “열심히 해야죠”라며 말을 아낀 후 다음 일정을 향해 떠났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진행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 참석을 위해 지난 21일 출장길에 올랐다. 베트남 하노이·박닌 등 현지 공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이 회장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9일 간의 출장 일정 동안 주요 동남아 국가 내 현장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길에 오르던 당시 이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잘 다녀오겠다”며 “연구소(베트남 R&D센터) 준공한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내달 2일 예정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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