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로나 위중증 520명 석 달 만에 최다...확진자 5만8862명
위중증 520명…전날보다 52명 급증, 주간일평균 475명
사망 42명…주간일평균 47명, 전주 일평균보다 2명 ↓

코로나19 재유행이 최근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가운데 16일 서울의 한 건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가 하루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3개월 여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6만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 역시 15주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8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효과로 13일 이후 5일만에 6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전날(10일) 6만6930명보다 8068명(12.05%) 감소했지만, 1주일 전(11일) 5만4298명보다 4564명(8.4%) 증가했다. 특히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5주만에 가장 많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20명으로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2개월 29일)만에 500명대를 돌파했다. 9월 13일(547명) 이후 96일(3개월 5일)만에 가장 많다. 전날 468명보다 52명 급증한 가운데 최근 1주일(12월 12~18일) 일평균 환자 수는 475명이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395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전주 49명보다 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04일째 0.11%를 이어갔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