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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식 개최
한국거래소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테이프커팅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마이클피터스 유렉스 이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하대룡 KOEBAG 회장.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현지시간) 독일 소피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KRX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사무소는 앞으로 코스피 200 등 한국 대표 지수에 대한 유럽연합(EU) 지역 내 규제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역내 거래소 및 금융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 사무소 개소는 2008년 북경, 2017년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금번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내년 중 유럽금융당국에 우리 대표지수에 대한 EU 벤치마크법(Benchmark Regulation·BMR)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 벤치마크법은 지수, 금리 등 벤치마크지표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산출되도록 규율하는 법으로, EU 역외 벤치마크지표 산출기관은 내년 말까지 유럽금융당국(ESM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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