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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 증가…종사자수는 감소
통계청, 2021년 건설업(기업실적 부문) 조사 결과 발표
상위 100대 기업, 전체 매출액의 34.8% 차지
[통계청 자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최근 자재 공급난으로 일부 건설 현장이 멈춰서고 있지만,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과 기업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의 2021년 건설업(기업실적 부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체수는 8만5533개로 전년대비 3.6%(2966개)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165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2%(1만9000명) 감소했다.

종합건설업 기업체수는 1만2399개로 4.3%(507개), 전문직별 공사업 기업체수는 7만3134개로 3.5%(2459개) 늘었다.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55만명으로 1.9%(1만명),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수는 110만2000명으로 2.6%(2만9000명) 줄었다.

건설업 매출액은 410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13조4000억원) 증가했고, 종합건설업 매출액은 253조2000억원으로 4.0%(9조8000억원), 전문직별 공사업 매출액은 157조1000억원으로 2.3%(3조6000억원) 증가했다.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42조9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4.8%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건설비용은 390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12조9000억원) 늘었다. 종합건설업 건설비용은 240조5000억원으로 4.1%(9조4000억원), 전문직별 공사업 건설비용은 150조4000억원으로 2.4%(3조5000억원) 증가했다.

건설업 부가가치는 133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3조2000억원) 증가했다. 종합건설업 부가가치는 60조7000억원으로 4.8%(2조8000억원), 전문직별 공사업 부가가치는 72조5000억원으로 0.6%(5000억원) 증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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