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구매예약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은화)의 구매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3만6258장이 접수돼 발행량(1만4000장)을 크게 상회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매 형태별로는 2종 세트(2.7대 1)에 대한 선호도가 단품(은화Ⅰ 2.5대 1, 은화Ⅱ 2.4대 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예약신청량이 발행량을 상회함에 따라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6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내년 1월 18일부터 기념주화를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