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부문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자문단은 이달부터 1년간 디지털 부문별 신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자문을 실시하며, 은행은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문단은 ▷DT(디지털 전환) 전략 ▷AI(인공지능)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자문위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해 디지털 전환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외부 자문단을 넘어 고객, 직원 등과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