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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침체 우려 커지는데 그래도 답 있다…美·中·日 유망 종목은? [투자360]
미국, 테슬라·아리스타 네트웍스
중국, 상해공항·항서의약
일본, 소니그룹·도쿄 일렉트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NH투자증권은 금리 인상 폭 축소 기대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 해외주식 유망 종목으로 테슬라, 상해공항, 소니그룹 등을 꼽았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이번 주 미국 증시에 대해 "성장주 반등 기대감이 유효하고 소비 경기 둔화 여부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 수요는 견조하며 낙폭 과대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망 종목으로는 테슬라와 아리스타 네트웍스를 꼽았다.

장재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와 확진자 급증 우려가 공존한다"며 "리오프닝과 헬스케어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상해공항과 항서의약을 중국 유망 종목으로 제시했다.

일본에선 소니그룹과 도쿄일렉트론이 유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39조엔 규모의 종합 경제 대책에 '과학기술 강국'이 담겨있다"며 "차세대 기술인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IT교육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주 미국 증시 하락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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