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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으로 티머니 충전”…카카오뱅크 ‘티머니 충전 서비스’ 출시
금융사 최초 서비스 제휴
각종 이벤트도 지원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mini(미니)카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mini(미니)카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만 14~18세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10대 전용 선불전자지급 수단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충전 또는 조회 버튼을 누른 후 미니 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NFC 태그해, 티머니 충전과 잔액 조회를 할 수 있다. 한 번에 9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000원 단위로 충전 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해당 티머니 충전 서비스는 금융사 최초로 앱에서 실물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제휴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10대 청소년 고객들이 편의점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언제든 티머니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3만명에게 3000원 상당의 충전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뱅크 앱에서 티머니를 1000원 이상 충전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금융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미니의 이용 고객 수는 지난 11월말 기준 157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의 월평균 티머니 충전 금액은 1만8022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월평균 총 결제 금액인 8만9400원 중 2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통비로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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