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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부바 온기’ 나누는 신협…올해 80억원 규모 사회공헌활동
취약계층 후원·지역사회 지원·장학사업에 집중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이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협]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신협이 올해 들어 약 8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어부바 온기’를 나누고 있다.

신협은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취약계층 후원에 집중하고 있다. ‘온 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1998년부터 시작된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생계 위기 가구 588곳에 총 18억94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총 2억원 가량의 자금을 전달한다. 에너지 취약 가구에 난방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증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역 사회 및 소상공인 지원은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축이다. ‘우리 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올해 전국 40개 신협이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과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신협 한방 의료 봉사’도 전개 중이다.

신협은 소외계층 장학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과 현장 체험, 문화 체험, 금융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경제 및 협동 교육, 문화 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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