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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센트럴시티, 서울시와 민관협력 청년지원 나선다
1일 청년정책 활성화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왼쪽)가 청년커피랩 5기 하청비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신세계센트럴시티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와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의 발전 및 홍보 등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공간 등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 및 교육, F&B(식음료) 관련 체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청년 창업지원사업인 ‘청년커피랩’을 통하여 4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했으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다.

먼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의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한 카페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두로스팅 R&D(연구개발)와 고객체험공간인 ‘시티로스터리’에서 원두로스팅 및 커피드립 등 카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또 ‘청년커피랩’을 수료 후 창업한 선배창업자들의 창업멘토링, 그리고 ‘청년커피랩’에서 일일 현장실습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향후 서울 청년정책의 홍보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청년페스티벌도 공동 기획, 정기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주기적인 실무협력회의를 통해 서울청년에 대한 체감형 정책지원을 효과적으로 높여갈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존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지원해 온 청년 지원사업이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센트럴시티의 실질적인 창업지원과 서울시의 정책지원 인프라가 협력하여 구축한 견고한 지원체계가 미래 서울을 만드는 주체인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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