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환 사장

무주택자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부영주택이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2’에서 주거문화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부영주택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공급한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사진)’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대표 단지 중 하나다. 이 단지는 준공 후 임대분양으로 공급됐는데, 직접 지어진 건물을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어 소비자 친화적 단지로 평가받는다.

단지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설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남한산성 밑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청정자연과 이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내·외부 녹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돼있다. 조경에 신경을 써 언제든지 상쾌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건강산책로가 마련됐고, 참나무로 둘러싸여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참나무숲 정원은 입주민들이 차원이 다른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중앙광장과 단지 내부 곳곳에 휴게정원이 마련돼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제공하는 등 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단지에는 회전교차로가 조성됐다. 단지 내 통행 개선, 소음 제거 및 열손실 최소화·환기·입주민 동선과 안전을 고루 고려한 결과다. 마감자재 업그레이드, 어린이집·실내 골프장·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개선을 시도했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 주거여건도 갖췄다. 특히 단지 내에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질 높은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지 인근의 학부모들도 어린이집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비용도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비용이 합리적이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살기 위해 비싼 주거비를 부담해온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 단지는 인근 단지인 위례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위례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단지 등 같은 평형 기준 전세가격이 시가 대비 2억원 정도 낮아 경제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1층~14층 14개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다. 세부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A타입 271가구, B타입 69가구, C타입 68가구이며 전용면적 134㎡의 경우 A타입 79가구, B타입 39가구, C타입 40가구로 구성됐다.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