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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최고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163건 접수…과학상자 응용 인테리어 등 대상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 ‘과학상자 방식을 응용한 모듈형 인테리어’.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가 22일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주용완 소화물 배송대행업 공제조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커스터마이징 등 세 부문에서 총 1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과학상자 방식을 응용한 모듈형 인테리어’를 제안한 정흥기 씨가 수상했다. ‘도심형 소규모 물류 운송 시스템’을 제안한 기업 ‘용산’은 커스터마이징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배송지원 로봇 레이 BOT’를 제안한 기업 ‘디버’ ▷‘아이들을 위한 레이 차일드 케어’를 제안한 일반인 참가팀 ‘어여가자’ ▷‘하이루프형 레이와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트림 구성’을 제안한 기업 ‘케이씨모터스’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기아는 고객 중심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목적에 맞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자 핵심 미래 사업을 ‘PBV’로 정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파생형 PBV 모델인 레이 1인승 밴과 니로 플러스 택시를 출시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커스터마이징 부문 대상 ‘도심형 소규모 물류 운송 시스템’. [기아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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