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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사볼까]"NEW, '무빙' 기점으로 텐트폴드라마 제작사로 격상될 것"
최근 영화 '올빼미' 기대감에 상승
[NEW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현대차증권은 NEW에 대해 연말 연시로 예상되는 대작 드라마 '무빙' 공개를 기점으로 텐트폴(대작) 드라마 제작사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근 NEW 주가는 개봉을 앞둔 유해진·류준열 주연 사극 스릴러 영화 '올빼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현용 연구원은 "NEW는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마녀2' 정산이익, '정직한 후보2', '올빼미' 등 다수 영화 및 드라마 '닥터 차정숙' 방영으로 무난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NEW의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1% 늘어난 155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해 2018년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드라마 라인업은 '사랑한다고 말해줘'(정우성, 신현빈), '굿보이'(범죄 액션물로 캐스팅 미정)를 포함해 3~4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타이틀이 공개된 2편의 드라마 만으로도 약 600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준비 중인 텐트폴이 가시화될 경우 드라마 연매출은 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는 내년 영화의 경우 200억원대 대작 영화 2편, 자체 제작 영화 1편을 포함해 최대 7편까지 투자배급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7편 배급계획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연간 모객 1000만~1500만명, 매출 600억~900억원 범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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