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CU가 커피차로 전국의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GET 커피 딜리버리 캠페인’을 펼쳐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학교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를 전달해 특별한 휴식을 선물한다는 콘셉트의 이벤트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 간 진행됐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출발한 GET 커피차는 인천, 대전, 부산, 경기 성남시·수원시, 경북 포항시, 강원도 춘천시·홍천군, 전남 해남군 등 전국 12개 지역을 방문하며 열흘 동안 총 2169㎞를 달렸다.

이번 행사는 리뉴얼된 GET 커피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CU는 지난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연을 모집했다. 총 12명을 뽑는 이번 캠페인에 전국에서 1400여 건의 사연이 몰려 총 경쟁률은 11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CU는 지난 7월 GET 커피 론칭 5주년을 맞아 원두, 머신, 로고 등 모든 커피 구성요소들을 새단장하는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첫 달인 지난 7월 GET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올랐다. 리뉴얼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간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6%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