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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北 도발’ 긴급회의 소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향후 24시간 면밀히 관찰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동해상 NLL 이남의 우리 영해 근처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떨어진 건 분단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오른 2336.87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417.4원에 거래를 마쳤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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