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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 성료…시즌 챔피언에 김문수
변정호 선수가 최종 라운드 1위 첫 승
1・2라운드 연속 우승한 김문수 챔피언
[캐딜락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딜락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5라운드)에서 김문수〈사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다.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라운드 결승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인 변정호 선수(No.1, 디에이모터스)가 2분 22초 397의 기록으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분 23초 419를 기록한 신일경 선수(No.76, 드림레이서), 3위는 2분 23초 578을 기록한 박현준 선수(No.40, 캐딜락 CT4)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 챔피언은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차지했다. 개막전과 2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포인트를 쌓았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최종 드라이버 포인트 90점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김문수 선수는 “지난해 1점 차이로 챔피언을 놓쳐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속 시원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최종전에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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