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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재료 소재' 제이아이테크…11월 4일 상장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20·21일 수요예측, 26·27 일반청약
함석헌 제이아이테크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이아이테크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함석헌 제이아이테크 대표는 20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내용과 상장 후 성장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제이아이테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 소재 전문기업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반도체용 프리커서 부문, 포토마스크케이스 부문, OLED유기재료 부문으로 나뉜다.

제이아이테크는 최적화된 품질 프로세스를 회사의 강점으로 꼽았다. 반도체 소재는 품질 유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효율적인 공정을 위해 설비를 자체 설계하고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상장 후에는 시설 확장에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법인을 통해 원료와 중간재를 직접 전달해 원가 구조를 개선했다. 2021년 기준 205억원 매출에 27%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특수가스 매출을 증대해 2024년에는 OLED 유기재료 매출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함 대표는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회사 강점을 살려 글로벌 전자재료 소재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일이다. 제이아이테크는 이번 IPO로 총 172만8870주를 공모한다.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065~1311억원이다. 벤처캐피탈(VC) 지분 중 37만2050주를 의무보유 확약해 보호예수 물량은 총 67.24%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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