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은 12일 서울 삼성동 핀테크 기업 핀다 본사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금융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박홍민, 이혜민 공동대표,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BNK 캐피탈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BNK캐피탈은 12일 서울 삼성동 핀다 본사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금융 활성화 업무 협약’을 핀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판매업계의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자동차 금융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핀다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자동차 금융고객에게 BNK캐피탈의 맞춤형 렌트·리스 상품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실시간 견적 확인부터 약정까지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핀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렌트·리스 고객을 위한 신속한 차량 제공으로 자동차 출고 대기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류희석 BNK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은 “자동차 금융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에 대한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동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