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저축은행중앙회는 10월 12일부터 한 달간 ‘저축은행과 함께하는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50년, 나아갈 100년의 약속'을 슬로건으로 걷기 참여자들이 한 달간 5억 걸음을 달성하면 5000만원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저축은행 전 임직원과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워크온 앱(Walkon App)을 통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중앙회는 이 기간 동안 걸음 10만보 이상을 기부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이 지난 5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전 국민의 도움 때문이었다”며 “나아갈 100년의 첫걸음을 전 국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취지의 그린워킹 기부 챌린지가 모두의 건강과 사회약자를 보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11월에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전 저축은행이 다 같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