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피 2%대 하락…환율은 1430원대로
123rf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11일 2%대 하락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9.82포인트(1.78%) 낮은 2193.02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 30분 기준 2.53% 떨어진 2176.3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432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025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는 3.56% 떨어진 5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는 1.25% 하락하며 15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16만원선이 깨졌다.

연휴 기간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우리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심화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것도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5.6원 오른 1428.0원으로 문을 연 뒤 화살표를 위로 잡으며 1430원대를 넘어섰다.

kw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