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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도 이겨낼 ‘VIB족’…나이키키즈 1호점, 한 달만에 매출 4억 넘겼다
한세엠케이, 지난 9월 오픈한 ‘나이키키즈’ 1호점
한 달만에 매출 4억3000만원…연내 12억원 목표
내년까지 나이키키즈 매장 3곳 추가 개점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프로’ 1호점 [한세엠케이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고물가에도 자녀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족’(매우 소중한 어린이·Very Important Baby)이 늘면서 국내 첫 나이키키즈 전문매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지난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을 연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프로’ 1호점이 개점 한 달만에 2만여명이 다녀가며 월 매출 4억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장은 한세엠케이가 나이키코리아와 손잡고 낸 국내 첫 키즈라인 메가 스토어다. 신발부터 의류까지 유아·주니어 상품을 한데 모았고, 특히 인기 제품인 조던 키즈 등을 구매할 수 있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매장 직후 진행한 나이키 덩크로우 한정판매 행사에는 개장과 동시에 줄이 길게 이어지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프로’ 1호점 [한세엠케이 제공]

한세엠케이는 나이키키즈 1호점의 연 매출 목표를 12억원으로 잡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2호점을 내고, 내년에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주요 지역 2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레이키즈-프로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보다 다양한 나이키키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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