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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연이틀 1만명대...위중증 305명·사망 29명
확진자 1주 전보다 5924명 적어…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소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이틀 1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654명 늘어 누적 2497만7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431명)보다 1777명 줄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재유행 초기인 7월 3일(1만37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2만3578명)보다 592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2만5769명)보다는 8115명 각각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으로 전날(59명)보다 2명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지면서 크게 줄어 지난 5일 이후 이날까지 5일째 100명 미만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759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05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으로, 직전일(32명)보다 3명 적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8명(62.0%), 70대 7명, 60대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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