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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30일 투발루 뉴딜 ODA 업무협약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가 30일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뉴딜 공적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발루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동쪽 작은 섬나라다.

해수부는 29일 이번 협약과 관련 기관 역할을 명확히 나눠 협력을 증진하고 뉴딜 ODA 사업을 더 잘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투발루 어촌뉴딜 ODA 사업에 대해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담당하며 한국원양산업협회는 건설 공사 관련 물품 이동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한국 원양어선의 주요 어장인 투발루,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제빙기나 발전기 등 물자를 공여하는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물자 공여만으로 근본적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판단에 대규모 ODA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투발루와 어촌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어촌뉴딜 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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