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속보] 원/달러 환율, 1420원도 넘었다…코스피도 급락
로이터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개장 이후 1421.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2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유럽의 에너지 수급 위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겹치며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전장보다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개장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