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은 디아지오코리아와 손잡고 ‘베일리스’ 오리지날 맛을 그대로 살린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베일리스는 아이리시 위스키와 크림, 코코아, 바닐라를 원료로 한 리큐르로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온더록스나 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GS리테일은 최근 급격히 커진 홈술과 홈파티 열풍을 반영해 색다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세계 판매량 1위 리큐르인 베일리스의 맛과 향에 주목했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 초코렛, 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베일리스의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출시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 개발을 위해 GS리테일은 올 초부터 8개월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으며, 100여명 이상이 샘플 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상품 기획에서 제조까지 전체 과정을 총괄했다.

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 시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자체로도 맛있지만 위스키와 페어링 하거나 아포가토 로 취식 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