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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상 간식 아니다”…GS25, 고물가에 한 끼 떼울 ‘호빵’ 출시
GS25 올해 첫 호빵 출시
간식 아닌 식사 대용으로 개발
모짜햄치즈 호빵 [GS25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GS25가 올해 호빵 트렌드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요리 스타일로 잡고, 첫 상품으로 모짜햄치즈 호빵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물가 상승기에는 다양한 내용물로 속이 꽉찬 호빵이 더이상 간식이 아닌,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GS25가 21일 출시하는 모짜햄치즈 호빵은 쿠캣과 협업한 상품으로, 소시지햄과 프레스햄, 채소 등으로 구성된 재료에 모짜렐라 치즈 등 치즈믹스가 더해졌다. 이어 내달에는 매크닭 호빵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단팥을 중심으로 한 정통 호빵 시리즈도 출시한다.

GS25는 식사 대용이 가능한 호빵 상품을 기획하면서, 비(非)단팥류 비중이 커지는 트렌드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비단팥류 호빵 매출 비중은 2016년 46%에서 지난해에는 71%까지 확대됐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팀 상품기획자(MD)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취향을 반영해 요리형 호빵을 개별 포장해 편의점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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