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중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이사 [상상인즈우건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상상인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로 임태중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대표를 맡고 있던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임태중 대표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 업무를 시작으로 2008년 전략기획부 팀장, 2013년 KDB대우증권 런던 현지법인 법인장, 2017년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 IB팀 팀장, 2019년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올해 4월 상상인증권 부사장으로 취임한 뒤 경영전략 및 기획 총괄을 담당해왔다.

상상인증권은 "이번 인사를 통해 상상인증권의 전반적인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