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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태풍 피해지역에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 지원
생필품・응급구호 키트 등 구호물품
우송 시스템 구축…“추석 연휴에도”
[현대글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태풍 힌남노로 타격을 입은 경북 포항 등 피해 지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품을 시작으로 긴급 구호품〈사진〉의 무상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운송한 구호품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된 것으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태풍과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긴급 운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포항지역에는 도로 및 하천 피해 668건, 주택파손 및 침수 1만1900건, 차량 침수 1500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조사 확대로 그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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