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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세계 1위 스테이블 코인 바뀐다
글로벌 1위 가상거래소 바이낸스
USDC·USDP·TUSC, BUSD 전환
시총 720억 달러 이상, 테더 추월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USD 코인(USDC)과 팍스 달러(USDP), 트루 USD(TUSD)의 기존 사용자 잔고와 신규 예금을 회사의 자체 스테이블 코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이 발행한 USDC는 시가총액이 520억 달러에 육박, 테더(Tether)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이다.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인 BUSD는 시가총액이 약 193억 달러로 3위다.

거래소는 이번 조치가 "사용자의 유동성과 자본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USDC, USDP 또는 TUSD와 관련된 모든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USDC 가상자산 대출이 포함되며, 이달 23일자로 청산될 예정이다. 자체 스테이블 코인으로의 전환은 29일 시작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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