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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 獨 부품 전시회 참가…최신 배터리 기술 알린다
13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
AGM・EFB・MF 등 최신 배터리 제품 선봬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의 차량용 납축 배터리. [한국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차량용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197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전시회다. 전세계 5000여 개 자동차 부품 업체가 참가하며,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전시회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의 ▷AGM (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배터리 ▷MF(Maintenance Free)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AGM 배터리는 최근 스타트 스톱(Start-Stop)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EFB 배터리는 개선된 MF 배터리로 보급형 스타트 스톱 차량과 일반 차량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MF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표준 납축 배터리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사용된다.

한편 한국앤컴퍼니의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 사업본부는 1982년 국내 최초 무보수(MF)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꾸준한 R&D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05년에는 공회전 제한장치용 AGM 배터리를, 2013년에는 초고성능 배터리(UHPB)를 개발했다.

아울러 국내를 포함 미국과 유럽, 두바이에 위치한 4개의 글로벌 영업 거점, 3개의 해외 및 국내 생산시설, R&D 센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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