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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규의 작살]김동연 지사 단골어록은 뭘까
경제위기, 경기도가 선도

김동연 페북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압축판이다. 그곳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변할 수 있다” 김동연 지사가 새로운물결 대표시절 한 말이다. 더민주로 옮겨 경기지사로 당선된 김동연 지사는 여전히 이 말을 쓴다. 단골 페북 어록이다. 2일에도 마찬가지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판교에서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님과 이호준 부회장님, 그리고 경기지역 여러 중견기업 대표님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고 했다.

이어 “국내 중견기업은 2020년 말 기준 5526개로 전체 매출액의 16.1%, 종사자 수의 13.8%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 및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고 했다.

그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물류비 급증, 고환율, 각종 규제 등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들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중앙정부나 다른 어떤 광역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중견기업을 포함해 기업 하시는 분들이 가능하면 규제 없이 마음껏 기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한계를 돌파하는 일에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변화, 경기도에서부터 먼저 시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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