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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종합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공급
총 236가구 규모, 최대 10년간 안정적 거주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유승종합건설은 2일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968번지에 들어서는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조감도 [유승종합건설 제공]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968번지에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84㎡A·B 141가구 ▷99㎡ 22가구 ▷107㎡A·B 57가구 ▷113㎡ 11가구 ▷126㎡T 5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할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 뒤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무주택구성원은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됐다. 인근 별내지구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각각 8호선 연장선(예정)과 GTX-B노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남서쪽에는 왕숙천이 흐르고 대형근린공원인 에버그린파크, 늘찬공원, 은빛공원 등 다수 공원이 주변에 자리 잡았다. 도보권에는 화봉초, 풍양중, 진접고 등이 있다.

이달 6~7일 이틀간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며 1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100% 자체 자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깡통전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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