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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수주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의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주변에 대전 지하철 용문역과 롯데백화점 등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선 역세권에 위치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만에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한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분야에서만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올해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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