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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추석 명절 앞두고 공사대금 1550억 조기 지급
500여개 협력사에는 추석선물 전달
“경제 불확실성 속 협력사에 도움 기대”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공사대금 등 1550억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더불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500여개 협력사에 추석선물도 함께 전달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에 추석 전에 공사대금 등 1550억원을 지급하고, 올해는 별도의 추석 선물도 전달하게 됐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협력사에 위기 극복 지원금 100억원 지원,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한 경영안정자금 130억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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