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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메카 XR기기 하반기 양산…LG이노텍·뉴프렉스 수혜
애플 신규기기 상표출원
LGD·삼성전기 잠재수혜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글로벌 IT 업체들이 하반기부터 XR(확장현실) 기기를 양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LG이노텍, 뉴프렉스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오는 10월 메타의 XR기기 'Meta Quest Pro'가 출시하고 11월 애플의 XR기기 양산이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이 최근 신규 XR기기 명칭으로 추측되는 '리얼리티 원(Reality One)'과 '리얼 프로(Real Pro)' 상표를 출원하면서 내년 1분기 신제품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애플이 새로운 기기를 출시한다는 상징성도 있지만 핵심은 하드웨어 수준을 기존보다 몇 단계 높인다는 점" 이라며 "개발자들의 성능 최적화 부담을 낮춰 전용 고퀄리티 콘텐츠 개발이 훨씬 용이해진다"고 설명했다. 애플 리얼리티의 하드웨어 스펙은 3000 PPI OLEDoS, 16GB DRAM, M1수준의 SoC 2개, 13개 카메라 모듈 등으로 추정했다.

XR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XR 직접 수혜주로는 LG이노텍, 뉴프렉스를 꼽았다. 잠재저인 수혜주로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이녹스첨단소재, APS홀딩스, 선익시스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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