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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본점에 국내 최대규모 뷰티관 리뉴얼 오픈
신규 30개 포함 총 83개 브랜드 한 자리에

[헤럴드경제 = 오연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실제로 리오프닝 이후 롯데백화점 전점의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25% 신장했다. 특히 ‘풀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과 향수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30%와 55%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12일 본점 지하1층에 총 10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로 구성된 ‘니치퍼퓸관’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9월 1일에는 1층과 지하1층, 총 2개 층을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으로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신규 브랜드 30개를 포함해 총 83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여,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일상으로 자리잡은 만큼, ‘클린 뷰티’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편, 본점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전점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맞이 ‘럭셔리 코스메틱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윤조 에센스’를 ‘백자’ 용기에 담아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한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기획 세트로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5일(월)까지는 ‘설화수’, ‘헤라’, ‘입생로랑’, ‘키엘’ 등 총 23개 브랜드에서 구매시, 구매금액대별 최대 5% 금액 할인 혜택과 함께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김시환 뷰티부문장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는 본점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럭셔리 뷰티관을 오픈하기 위해 브랜드 구성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라이징 브랜드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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