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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홍근 BBQ회장, 일선경영 퇴진
제너시스 이사회 의장직만 맡아
새 대표 여동생 윤경주 부회장 선임

윤홍근(사진) BBQ제너시스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윤 회장은 향후 지주사 이사회 의장직만 맡아 해외시장 공략 등 그룹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30일 BBQ제너시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내달 1일자로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윤 회장은 대신 제너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개척 및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제너시스BBQ를 이끌어왔다.

윤 회장이 떠난 제너시스 대표직에는 그의 여동생인 윤경주 부회장이 선임됐다. 주력 계열사인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사장)로는 외부 출신인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이 임명됐다. 정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휠라의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다.

정 사장은 “BBQ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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