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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 진출
SVFC ‘더퍼스트’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30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쉐라톤(Sheraton) 호텔에서 신한베트남 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이하 SVFC)의 신용카드 사업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오태준 SVFC 법인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베트남 현지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신용카드를 런칭하고,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30일 베트남 호치민시 쉐라톤(Sheraton) 호텔에서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이하 SVFC)의 신용카드 사업 런칭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THE FIRST’ 카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국내 역량을 전수해 향후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신한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통합한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THE FIRST’ 카드 출시를 통해 향후 신한카드의 2950만 고객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 노하우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은행, 금융투자, 라이프와 신용카드를 연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VFC는 신한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추진한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사례로, 지난 2018년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 공공유한회사(Plc, Public limited company)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지분 100%를 인수해 출범했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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