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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강세, 브레이크가 없다…환율 1350원 넘을 수”
위안화도 약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의 여파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고환율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우리 경제의 불안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해외로 떠나는 출국자들이 환전을 하고 있다. 영종도=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금리 상승세와 주가 하락세가 둔화되더라도 달러 강세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선을 상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30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의 매파적 발언은 자이언트 스텝의 지속보다는 강경 구두 발언을 통한 내러티브 긴축 통화정책 수단”이라며 “8월 중고차 가격이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현상은 물가 압력 추가 둔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이 지속하는 등 추가적인 물가 압력 둔화 시그널이 확인되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시장의 불안 역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가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게 점쳤다. 달러 강세 기조를 꺾을 수 있는 이벤트가 부족해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상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의 자이언트 스텝 단행,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정부 시장개입 등이 달러화 강세를 약화할 수 있는 재료”라면서도 “달러화 강세와 더불어 원화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안화 역시 예상보다 가파른 약세를 보여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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