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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11개 신흥국 금융당국 직원 초청연수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지원
[사진=금융감독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11개국 신흥국 금융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금융감독원이 신흥국 감독당국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의 일환이다.

신흥국 감독당국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직·간접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수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최근 핀테크 산업 동향, 디지털금융 감독 및 기후리스크 대응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연수기간 동안 핀테크지원센터, 월드뱅크,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KPMG 및 은행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국내은행의 핀테크 현장 체험을 위해 은행 IT 센터도 방문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번 연수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핀테크 역량 및 정책당국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국내 금융중심지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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