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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22명 선발
금융감독원, 6개 금융협회 등 공동
사회취약계층 장학생에 총 3억원 전달
신용회복위원회는 25일 유튜브 채널 ‘신복위 TV’를 통해 ‘2022 새희망힐링펀드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재연(오른쪽 첫 번째) 위원장이 장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25일 ‘2022 새희망힐링펀드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 한국장학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이 참여했다.

이번 장학사업에는 총 837명이 신청해 대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222명이 선발됐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과 유튜브 채널(신복위TV) 실시간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장학생과의 대화에서 “지금까지 총 811명의 장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사회의 응원과 격려임을 마음에 간직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소외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금융감독원 및 금융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양육시설 거주 학생 및 한국장학재단과 신복위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811명에게 1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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