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현욱(사진 맨 앞줄 왼쪽부터)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 고광득 연수원장, 우욱현 관리이사, 김윤식 회장, 윤성근 기획이사, 정경철 기획조정본부장, 강형민 경영지원본부장과 신협 대학생 인턴 및 신협 임직원 멘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중앙회가 24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발된 총 60명의 신협 대학생 인턴들은 ▷통장· 체크카드 발급, 집금 등 수신 실무 체험 ▷여신 실무 체험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업무 ▷조합 자체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에서의 근무 경험이 개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신협 대학생 인턴들이 어디서든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개월이 금융업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신협을 알리고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청년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도입했다. 전국 60명의 대학생 인턴이 선발돼 최종 5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